세테에 위치한 미암 국제 예술 박물관(Musée international des arts modestes, 이하 미암 박물관)에서 “페이트 머신”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인간이 구상하고 3D 프린터로 제작한 프로테스탄트 작품 컬렉션입니다. 2023년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예술가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창작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행사입니다.
세테의 국제 모더스투스 예술 박물관에서는 현재 인간과 기계가 결합된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페이트 머신 전시회는 코드의 선을 유형의 구체적인 작품으로 변환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카펫, 직물, 조각품은 3D 프린터와 같은 기계로 조립하고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기계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예술가들은 이러한 용도를 전환하여 작품을 제작합니다. 이들은 이러한 기계를 사용하는 방식을 수정하여 자신의 조형 언어에 맞게 조정하고 형태를 만들어낼 것입니다.”라고 전시 큐레이터인 노엘리그 르 루는 강조합니다.
두 부분으로 나뉜 일정을 통해 관람객들은 기술 창작물과 관련하여 예술가들이 현재 진행 중인 연구와 실험의 일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예술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작자의 손이 3D 프린팅의 수학적 정밀도로 어떻게 대체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현재의 생각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자연의 형태를 재현하다
예술가 미구엘 슈발리에는 약 40년 동안 3D 프린터와 같은 디지털 기술로 작업해 왔습니다. 그는 식물의 생애 단계를 형상화하여 자연의 식물 주기를 세분화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가상의 씨앗을 발명했습니다. 그리고 이 2D 우주에서 수명 주기의 일부를 보여주는 이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가상의 식물의 탄생부터 정점 및 퇴화까지 12단계가 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합니다.
또 다른 디자이너인 카밀 리트는 다양한 씨앗을 불멸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저는 리모주 과학대학의 곡물 라이브러리에서 씨앗을 고화질로 스캔했습니다. 3D 프린팅으로 모형을 꺼내 성형했습니다. 재활용 유리, 도자기, 금속을 사용했습니다. 미암 드 세테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모양과 질감의 혼합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