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노장 김단비가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먼저 1승을 따냈습니다.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
정규리그 1위 팀 우리은행의 김단비가 3쿼터 중반 버저비터를 성공시킵니다.
상대 수비를 절묘하게 따돌리는 노련함이 돋보이는 장면입니다.
반면 신한은행은 상대 수비에 막혀 3쿼터 동안 단 8득점에 그쳤습니다.
결국 3쿼터 승기를 잡은 우리은행이 65대 51로 이겨 먼저 1승을 따냈습니다.
정규리그 MVP 김단비가 23득점에 15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